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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 17일 오후 국립영천호국원 방문 - 이 대표, “흔들리는 나라 산자들이 바로 세우겠다" 각오
  • 기사등록 2017-03-17 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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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30분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에 대해 헌향을 하고있다.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17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흔들리는 나라 산자들이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를 새겼다.


오는 20일 대선 출마가 예정돼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오후3시30분경 영천호국원을 방문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올린 뒤 방명록에 서명하면서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날 국립영천호국원 권순호 헌례 팀장의 안내를 받아 방명록에 서명하면서 “영령들이 잠드신 이 언덕에 조국의 미래가 있습니다. 흔들리는 나라 산자들이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달 초순 직후부터 만생투어 전국순회방문 중인 이 대표는 오전에는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한 후 곧바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왔다.



이날 이 대표는 호국원 참배 후 영천지역당원들과 30분가량 간담회 형식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청년들이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면서 “이번 대선이 우리에게는 무척 힘든 일이겠지만 6.25전투에서 영천이 역전의 발판을 만든 것처럼 제2의 영천전투라는 굳은 마음으로 승리를 쟁취하자”고 당원들을 다독였다.


이 대표는 또 이날 개헌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제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구시대정치를 마감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 대표는 분권형 개헌을 역설했다.


그는 “현재의 행정구역을 중앙과 광역 두 단계로 줄이고 전국을 50개 광역으로 개편한 다음  한 광역시에서 국회의원을 4명씩 뽑으면 전체 국회의원을 200명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자신이 당선되면 “다음 총선까지만 집권하고 개헌으로 반드시 4년 중임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규오 영천지역 당원이 “우리는 조직에서부터 모두가 미약한데 대선에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자 이 대표는 “전쟁에 임하는 장수가 지기위해 싸움터에 나가는 장수는 없다”며 영천지역 청년당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늘푸른 한국당 엄홍우 지역대표는 현재 중앙당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지역에서는 젊은층 위주로 약 120여명의 당원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편 이재오 공동대표는 오는 20일 국립현충원과 4.19묘역을 참배한 뒤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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