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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두번째 영천에서 전국 한국난대회 개최(제26회 한국난명품전국대회) - 대상에 경북협회 소속 윤정만씨의 ‘주금소심’ 『대홍소』
  • 기사등록 2017-03-18 1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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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두데이=장지수 기자] 따뜻한 햇볕과 봄바람이 반가운 3월 하순, 전국 난 시장이 난 축제로 들썩이는 가운데 ‘한국 난 전국명품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이어 영천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 난 애호가들이 몰려들었다.



사)한국난문화협회(총회장 백문천)는 18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한국난명품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경북협회 소속 윤정만씨의 ‘주금소심’ 『대홍소』를 대상으로 선정해 상금 일천만원과 상패 및 부상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아 당일 심사를 완료하고 이날 대회 개회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또 이번 대회는 전시판매를 겸하여 오는 19일까지 전시되고, (사)한국난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동협회 경북지부가 주관했으며 문화관광체육부와 영천시 그리고 대한민국난등록협회 등이 각각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을 대신해 조남월 부시장과 모석종 부의장이 각각 참석했으며, 김송재 협회고문, 김종원 협회명예총회장과 대구·경주·제주 등 각 지역 협회장 및 임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개회식에 자리했다.


1천여 점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대회 하루 전인 17일 접수를 마감하고 당일 특별 조를 포함한 5개조 80여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날 시상식을 가졌으며, 행사는 오후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시상, 축사, 축하케익 절단, 테이프커팅,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백문천 한국난문화협회 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를 개최하도록 협조해주신 영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본 대회에 앞서 전국 시·도에서 각 협회장의 난 전시회를 거쳐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전시대회인 만큼 회원 여러분의 친교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월 부시장은 축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리 영천에서 두 번째로 이 같은 전국대회를 열어주셔서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전국에서 많이 오신 김에 우리 영천의 소개나 좀 해야겠다”면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항공산업, 운주산 승마장,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별의도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한국춘란 30여 품목과 일본 중국 등 외국 난을 포함한 1천여 점이 전시·출품 되었으며 대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6점, 장려상 및 특별상 등 모두 110점에 총 2천860만원의 상금이 전해졌다.


또 이날 특별상인 영천시장상에는 ‘홍화’ 『화랑』으로 제주협회소속 양창섭씨가 받았으며, 영천시의회의장상은 ‘주금화’ 『옥보』로 경기도협회 조종호씨가 선정돼 조남월 부시장과 모석종 부의장으로부터 각각 상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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