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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이탈리아 와인협회 30주년 기념행사 초대 받아 - 세계 와인시장 확대에 공동 노력
  • 기사등록 2017-03-24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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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시청 강당에서 열린 치타 델 비노 와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영천시 관계자들이 회원자격으로 참석해 상호교류 협력 강화를 협의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영천시청에서 이탈리아 와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초대됐다. 이날 창립식에는 영천시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전태곤 기술지원과장, 와인업무 담당 공무원, 와인학교 대학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정 소장은 창립식에서 영천와인산업 소개와 향후 발전방향 제시한 후 "유럽전통와인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계와인시장 확대에 공동 노력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로 한국의 영천와인산업을 유럽에 소개하는 첫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탈리아 와인협회가 추진하는 등급별 인증제도도 배우고 와인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결과도 소개 받는 자리가 됐다.

영천시 방문단 일행은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인 돼지베이컨 요리, 치즈제품 등 영천시가 향후 개발 가능한 요리와 연계식품도 함께 공동 개발해 와인소비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와인협회(회장 푸로리아노 잠본)는 1987년에 창립되어 430여 와인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협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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