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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책임당원 투표율, 영천지역 20.5%, 전국 18.7%, 경북 25.4% - 영천, 전체 1,282명 중 263명만 투표해 경북평균보다도 낮아
  • 기사등록 2017-03-26 20: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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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48분 자유한국당 영천지역 여성책임당원 A씨가 이날 마지막 투표를 하기위해 영천시선관위의 절차를 밟고있다.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한 책임당원 투표가 26일 오후 6시 전국 231개 지역에서 일제히 마감된 가운데 영천지역 투표율은 20.5%, 전국 투표율은 18.7%로 확인됐다.


26일 자유한국당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 18만1480명 중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6시 투표 마감 시간까지 3만3천937명이 투표해 18.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25.4%를 기록한 경상북도가 가장 높았고 경남(23.8%), 광주(21.6%), 전남(20.8%), 충북(20.4%), 강원(18.7%), 대구(18.6%), 충남(18.4%), 서울(11.0%), 부산(14.8%), 전북(14.7%), 울산(13.0%) 순이였으며 제주(10.8%)로 가장 낮았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12년 당 대표 경선 당시 14.1%보다 높고 2016년 당 대표 경선 투표율인 20.7%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18대 대선후보 경선 투표율인 41.2%에는 훨씬 못 미치는 투표율이다.


또 본지 확인결과 이날 영천지역은 총 선거인단 1,282명 중 모두 263명이 투표해 오후 6시 까지 최종 20.5%의 투표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현장투표 50%와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전국 일반인 6천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50%)를 반영해 31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영천시선관위 투표장에서 실시된 영천지역 현장투표장에서는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이 가장 먼저 첫 번째 투표를 했으며, 마지막 투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여성당원<사진> A씨가 이날 17시 48분에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영천시 선관위는 투표가 끝나자 당 참관인과 외부사람들을 일체 배제한 가운데 선관위 직원들로만 구성돼 개표를 실시하고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영천지역 현장투표에서는 총 선거인단 134명 중 37명이 투표해 27.6%의 투표율을 나타낸바 있으며 당시 전국 투표율은 전체 29만여명 중 5만2800여명이 참여해 18.1%를 나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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