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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상공회의소, 사드 관련 피해지원 등 기업현장목소리 들어 - 언하공업지구 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3-29 23: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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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는 지난 28일 ㈜디엠씨 영천공장 내 회의실에서 언하공업지구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화섬(주), ㈜혜성, ㈜세운 티.엔.에스 등 언하공업지구 입주업체와 시 항공기업유치과, 일자리경제과, 규제개혁담당 및 영천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영천시의 ‘공업지구 내 도로재포장 공사’와 ‘우수관로 맨홀보수’ 등 전년도 사업에 대한 갈무리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한 퇴근길 확보를 위한 ‘방범등 보수와 신규설치’, ‘사드 관련 피해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불합리한 기업규제 개선안 발굴’ 등 주요사업 안내에 이어 유개 버스승강장설치, LED가로등 교체 등 기업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호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언하공업지구는 1986년 조성된 영천의 대표적인 공업지역으로 초창기 갑을방적 등 섬유업체가 입지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했고, 지금은 ㈜화신 등 영천의 대표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건의사항 해소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언하공업지구가 시가지에 인접한 만큼, 시청의 공업지구 정비 노력에 발맞추어 업체 또한 자발적인 담장주변 쓰레기수거, 도로변 지장물 제거, 주차질서 확립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업지구 조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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