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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문재인은 불의 보고도 눈 감고, 지금의 우병우·김기춘 역할한 사람" - 자유한국당, 4일 대구·경북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필승다짐대회
  • 기사등록 2017-04-04 16:27:16
  • 수정 2017-04-04 1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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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경북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4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이번 대선 대구·경북지역 필승다짐을 겸한 대회다.


이날 발대식에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 경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불의를 보고도 눈감아준 사람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홍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은 정의와 불의의 대결프레임이라”고 말한데 따른 반박으로 이 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발대식 연설에서 “문재인 후보야 말로 노무현 정부 때 5년 동안 우병우·김기춘 같은 역할을 한사람 이었다”며 “그분이야 말로 더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다”고 비토하고 자신은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강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생가를 방문하고 왔다”면서 “대구·경북이 뭉쳐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살리는 길이라”며이 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 발대식에는 영천지역에서 김순화 의장을 비롯해 김수용·한혜련 도의원과 전종천·이춘우·허순애·이상근·김찬주·박보근·정연복 시의원과 당원 등 120여명이 대형버스 2대와 개인 승용차로 나누어 타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로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5일 부산·경남, 6일 호남·충청, 7일 인천·경기 지역에서 각각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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