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주)청아냉동식품(대표 정광호)이 영천시가 선정하는 올해 1/4분기 지역 스타기업에 올랐다.<사진>

영천시는 지난 3일 시민회관에서 중소기업인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수여하는 '2017년도 1/4분기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청아냉동식품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개월동안 시행된 선정 심사에서 서류 및 방문현장실사를 거친 후 매출신장, 고용창출, 사회적 활동 등 종합적 평가에서 기업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복지후생, 인구늘리기, 사회후원, 장학사업 참여와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친화적인 기업 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올해 1/4분기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청아냉동식품은 식품제조업체로써 1996년 설립한 이래 20여년동안 영천시에서 기업체를 운영했으며, 해태제과(주) ‘고향만두’ OEM으로 냉동만두에서 시작해 빵, 빙과류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청아만두’, ‘달라스’(햄버거), ‘쥬드르뱅’(빵) 등 자체 브랜드를 런칭, 사업다각화를 통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며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336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식품제조분야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하는 착한 기업활동과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위한 노사협의회, 기숙사 운영, 정기적인 야유회 개최 등 사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개선 통한 착한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영천시 미래가 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업체이다.

한편, 영천시 스타기업은 기존 우수기업 선정제도를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기 속 氣-UP 할 수 있도록 확대·개편한 제도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청아냉동식품에는 앞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5억원 우대, 운전자금 휴식년제 1회 면제, 스타기업인증서 교부, 각종 시 지원사업 우선 참가기회 부여 등 중소기업청, 경북경제진흥원 기업지원기관과 연계해 선정기업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