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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걷기연맹,"우리땅 금호강에 우리발자국 남기겠다" - [서부동] 주민과 함께하는 벚꽃 길 소통 나서
  • 기사등록 2017-04-10 21:05:05
  • 수정 2017-04-10 2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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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올해 들어 네번째 실시되는 ‘영천시민 건강증진 걷기대회’가 영천걷기연맹(회장 유운식 교수) 주최·주관으로 지난 8일 시민, 지역단체, 동호인 등과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서부동=동장 김상호) 직원들의 내고장 러브투어를 겸한 벚꽃길 걷기행사다. 우리 땅(영천)을 밟고 지역 향토문화 발굴과 전승을 겸한 환경보존운동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 창출이 주최 측의 대회 목적이다.


이날 걷기코스는 오전10시 서부동주민센터를 출발해 시민운동장~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화룡삼거리~북영천을 돌아 다시 서부동주민센터로 돌아오는 약 7km벚꽃 길로 유 교수를 비롯한 동직원 10여명과 걷기회원 80여명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 왼쪽 위 박스는 영천걷기연맹 유운식 회장


영천걷기연맹 유 회장은 이날 “오늘 우리가 이 대회를 갖는 것은 금호강을 중심으로 우리 발자국 흔적을 남기며 서로 소통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오는 4월28일부터 우리 영천에서 제55회 도민체전이 열린다. 5월13일에는 경상북도 주최 ‘치매극복 걷기대회’가 우리지역 영천문화원 밑 고수부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면서 홍보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부동 직원들과 이날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걷기코스 중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 들러 전민욱 문화해설사로부터 지역 시설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걷기 출발에 앞서 주최 측에서 준비한 생수와 떡 등을 나누어 먹고 행사 종료 후에는 인근 식당에 모여 간단한 행사 강평과 함께 뜻있는 봄맞이 행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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