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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태권도대회서 품새·개인전 1·2·3위 모두 휩쓴 3사관학교
  • 기사등록 2017-04-12 2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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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태권도팀이 품새대회에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3사관학교>1열 좌측부터 신우영 일병, 허재원 상병, 박용화 상병, 이현민 일병, 임형식 상병, 2열 좌측부터 채진화 생도, 안경일 중령, 현종택 생도, 김영일 생도


[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육군3사관학교(교장 소장 서정열)태권도팀은 지난 9일 전남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품새 부문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3위를 모두 휩쓴 쾌거를 올렸다.


3사관학교 태권도팀은 엘리트 부문(선수)에 조교팀이, 마스터 부문(비선수)에는 사관생도팀이 각기 참가해 엘리트 부문에 개인 1~3위, 마스터 부분에서 1위(현종택·김영일 생도)와 2위(채진화 생도), 단체전 우승 등 중요부문 상을 휩쓸었다.


특히 개인전 1위를 한 4학년 현종택 생도는 “바쁜 생도생활과 대회준비를 병행한 가운데 1위를 해서 기쁘다”며,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는‘절절포 정신’과 군인정신으로 임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같은 고무적인쾌거로 태권도 팀을 이끈 체육학과장 안경일 중령은 우수한 성적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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