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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문화 홍콩 자치정부에 선보여 - 영천문화원-종작휘 무의식치유센터 합동 전시회 - 양단체 우호교류의향서 교환과 자매결연도 맺어
  • 기사등록 2015-05-26 1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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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원장 성영관)과 홍콩 민정국은 합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전통문화인 민화와 중국·홍콩 천진민화, 요화민화, 서예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12일 종작휘(鐘灼輝)치유센터(홍콩)에서 가진 전시회에 한국에서는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하응두 영천문화원 자문위원, 민화반 회원, 시진예(스즌뤼) ·중 문화교류회장이 참석하고 홍콩주정부에서는 종작휘 홍콩무의식치유센터 대표, 홍콩 마카오 대만 자선기금단체 하옥미 주석, 천진민화작가, 요화민화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영관 원장과 종작위 대표는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를 교류할 것을 약속하고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또 시진예회장(영천 야사동 거주)과 하옥미(河玉美)주석, 진리리(秦莉莉) 주석은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성영관 원장은 한국의 민화와 중국의 당카, 홍콩의 서예 전시회 등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 우의는 물론 한·중 민화의 가치 홍보와 지역 문화와 예술 작품 등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지역간 문화소통 나아가 국제 문화교류 증진으로 국경을 넘어선 풍성한 발전의 성과를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진예 한·중문화교류회장이 영천문화원 민화반 수업에 참관해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민화가 있는 것에 감명을 받아 성영관 원장과 한임선, 백태석 민화가와 협의 끝에 교류전을 가지게 됐다.


하응두 자문위원은 홍콩에 거주하는 동안 종작위 대표로부터 우리 민화반원들이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 아주 감명 깊었다고 회고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민화뿐만 아니라 오방색 천연염색도 함께 전시해 영천의 천연염색 우수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종작위 대표는 한국의 성영관 원장을 비롯한 민화반원에게 고급 호텔의 식사 제공과 개인 유람선을 띄워 홍콩야경을 비롯, 선상에서의 최고급 코스요리를 대접하는 선심을 베풀었다

 

시진예 한·중 문화교류회장은 폭넓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예 회장은 즉석에서 한시를 짓고 하응두 자문위원이 이를  받아 낭송하기도 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천신문  이용기 기자]


▲시진예(스즌뤼) ·중 문화교류회장(영천시 야사동)

▲ 종작휘(鐘灼輝)치유센터(홍콩) 대표(왼쪽)과 성영관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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