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4일 전국 최초로 신선채소판매대를 영천시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신선채소판매대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활센터의 복합영농사업단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판매한다, 앞으로 외식사업단에서 만드는 반찬들도 팔 예정이다.
이번 신선채소판매대 설치가 바쁜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자활참여자들에게 보탬이 되어 줄 수 있을지 기대를모으고 있다.
복합영농사업단은 2016년 무농약 농산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았고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 등의 필수영양분을 먹고 자란 상추, 치커리, 케일 등 신선한 쌈 채소와 마늘, 부추,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한다.
시 관계자는 “무인판매대는 시민들 간의 믿음과 사랑으로 운영될 것”이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 한다”라고 전했다.
이 판매대는 자율양심판매대로써 돈을 설치된 통에 넣고 손수 물건을 꺼내가는 무인형태이며 제품들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이 가능하다.
한편 자활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취·창업할 수 있도록 근로능력을 배양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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