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봄철 들어 지역 각 초·중·등학교 총 동창회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금호초등학교와 영화초등학교가 오는 4월23일 개최될 예정이며 영북초등학교는 5월14일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런 가운데 16일 영천 거여초등학교 총 동창회(회장 방기배,12회)가 올해로 스물 한 번째 체육대회를 모교 운동장에서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가운데 이영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최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동창회는 이진우 직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정병진 금호읍장과 손희종 구국토건 사장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이영우 사무국장과 권영운 사무1차장에게는 동창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시상식이 있었다.
▲거여초 12회 졸업생인 방기배 총동창회장
방기배 총 동창회장은 인사에서" 기어초등학교 폐교 방지를 위해 모든 동문이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고 "특히 장학금 활성화가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각 구좌를 개설하자"고 제의했다. 또 방 회장은 "그동안 동창회가 다소 힘든 과정을 그쳤으나 지난 불찰들은 서로 용서하고 앞으로 지역과 모교 발전을 위해 서로 돕고 화합하자"고 호소해 일동 화이팅과 함게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권호락 영천시의원과 양화숙 모교 교장 그리고 정병진 금호읍장과 정윤석 금호 농협조합장, 한혜련 도의원 등 내빈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문들은 윷놀이와 피구 등으로 오후 늦게까지 동문간 이야기를 나누며 화합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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