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통령후보가 23일 경북지역 릴레이 거리유세를 강행하면서 영천에 들렀다. 이로서 제19대 대통령후보가 유세를 위해 엉천을 찾은 것은 바른정당 유성민, 새누리당 조원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포함해 이재오 후보까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이 후보는 포항과 경주를 거쳐 이날 오전 10시30분 영천 공설시장 삼거리에서 30분가량 거리유세를 마치고 경산·구미·김천·안동 등 경북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후보의 이번 영천유세에서는 엄홍우 중앙당최고위원과 지역 젊은 당원 30여명이 나와 이 후보를 수행했으며 당초 시청 오거리에서 유세를 예정했으나 거리에 시민들이 없자 유세장소를 곧바로 시장 삼거리로 이동시켰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자신은 “반드시 개헌으로 나라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국회의원의 수를 100명 줄여 200명으로 만들고,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종합청사로 옮겨 청와대를 없애는 동시에 개헌으로 꼭 나라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1년 안에 개헌을 마무리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구국 1년짜리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지방자치 정당 공천도 없애겠다”면서 시민들과 약속하고 11시 10분께 경산으로 가기위해 영천유세장을 빠져 나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