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방문화지구 내 재단법인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된다. - 3년간 60억 투입, 연면적 2,280㎡ 2층 2019년 완공 예정
  • 기사등록 2017-04-28 21:15:51
기사수정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조감도


[황정욱 기자] 재단법인으로 구성돼 검사, 교육, 인력양성 등 통합형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가 건립된다.<조감도>


영천시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새로 건립될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 도비 9억, 시비 21억)을 투입해 영천시 한방문화지구(영천시 한방로 268-8)안에 연면적 2,280㎡, 2층 규모로 2019년까지 건립된다.


또 센터 운영은 재단법인을 설립해 영천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운영한다. 대학교의 약용작물 검사기능과 한방 인력양성, 본초학 교육 기능 등을 연계 통합한 운영으로 약용작물의 산업화 지원 기능을 배가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국내 한약재의 30%가 유통되고, 거래약종이 400여종에 이르며, 연간 7,000톤, 600억원 규모의 유통량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 약초유통시장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는 “이번사업의 공동추진으로 대학교의 산학지원센터 이전, 본초학연구소 건립, 한방아카데미 운영 등을 영천시와 협의해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라며 영천시가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영천시 도동 일원에 조성중인 한방문화지구가 완성되어, 기존의 약초상가, 약초도매시장, 약용작물제조가공시설, 한약재전시관 등과 함께 전국 최대의 한방비즈니스타운이 조성되어 영천한방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되고 우리나라 한방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6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