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우동교)과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2일 대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나라사랑정신 확산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경대 학생들은 국립묘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글로벌 인재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동교 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위국헌신을 위해 군인의 길을 선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를 지키신 선배 군인들을 본받아 조국의 번영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나라사랑교육 업무협약’을 비롯한 ‘1사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립묘지 참배 및 봉사활동을 통해 방문객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열린 국립묘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