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 의원들이 이번 제55회 도민체전 내내 각 경기장을 돌며 정성들여 지역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의회 사무국직원들도 모두 동참했다.

28일에는 김순화 의장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우리고장을 찾은 경북지역 각 대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식 후에는 이들 손님들을 이어지는 개막식장으로 안내했다.

또 같은 날 박보근 의원을 포함해 대부분 의원들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각 읍·면·동 응원단과 스포터즈 및 선수단을 방문하고 성원을 보냈다.

이번 체전에서 우리지역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기 위해 의원들은 지난달 29일~이달 1일까지 각 운동장을 일일이 찾아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9일에는 시민테니스장을 방문하고 정구선수들을 격려한 다음 씨름, 검도, 레슬링 경기장을 차례로 순회방문 했다, 30일에는 태권도, 유도, 배구장 등을 돌며 응원과 함께 선수들의 사기를 복 돋았다.

특히 의회는 도민체전 기간 동안 행사안내, 교통질서, 주차안내, 경기장 안내, 각종 부스 운영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갖 힘들고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경찰관,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이들에게 도민화합 대축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또 체전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체전 폐막식에 참석해 김순화 의장은 경기에 선전해 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취상을 수상한 청도군에 직접 시상을 하기도 하는 등 체전기간 내내 체전성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