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1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시민대학은 지난 3월 16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2개월 동안 ‘웰빙 여성 인문학’, ‘심플 라이프 정리와 수납’, ‘풍요로운 삶을 위한 마음경영’, ‘역사에서 미래로’, ‘아주 황당한 금융사기 예방하기’, ‘중년의 건강관리’, ‘내 고장 사랑투어’ 등 다양한 강의 주제와 현장학습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생 대표 최재열(61, 야사동)씨는 “교육기간 동안 배움이 이렇게 즐거운 것인지 처음 느꼈고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시민대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시민대학장이신 시장님과, 교육문화센터 소장(구홍우)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배움이 개인의 지식과 교양에서 끝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로 전달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배움을 통한 나눔과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