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는 17일 시민회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및 직장민방위대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지역민방위대장 및 직장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민방위대장(통리장) 및 직장민방위대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안보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구조와 교통안전교육 등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대내외적 안보 및 재난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봉사자로서의 임무와 더불어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통리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민의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