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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환경관련 우수시설로 부상 - 파주시의회 등 전국 지자체서 견학시설지로 주목
  • 기사등록 2017-05-19 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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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소재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이 환경관련 성공우수시설 견학대상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소속 시의원일행 13명은 19일 오후 『영천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을 견학차  방문하고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등 처리시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견학에는 파주시의회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안소희·손배찬·이근삼·융응철·박재진 의원 등 6명과 의회사무국 및 환경시설직원 외 6명 등 모두 13명이 참여했다.



영천시에서는 이날 김순화 의회의장, 우병구 환경사업소장, 강석환 시설현장소장 등 20여명이 이들 손님을 맞았다.


김 위원장 등 의원일행은 이날 현장에 도착해 사무실에서 먼저 김순화 의장 및 시설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상호 답례품 교환을 가진 다음 시설홍보 영상실에서 관련 자료와 함께 해당시설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 시설은 당초 27,638㎡의 면적에 총사업비 382억(국비 262억, 민간 120억)원을 들여 가축분뇨, 음식폐기물, 음폐수 등 하루 260t(톤) 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민간투자사업(대표 운영사=태영건설)으로 『영천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이 정식 명칭이며 2014년 12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다.


또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이용해 하루 1만9188kw/h의 전력을 생산해 한전에 공급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화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한때 이 시설은 설치 당시 지역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시달렸다. 폐기물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유기성가스와 악취 등 일대가 혐오시설 집합체가 된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날 우병구 영천시 환경사업소장은 “이곳 일대는 화장장만 없고 환경사업시설이 직접화되어 원스톱 행정지원이 가능하다”며 시설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설견학 후  김병수 위원장은 “이곳 시설이 국내최신설비로 알고 있지만 타 설비에 비해 냄새가 없다.”고 말하고 이번 견학 이유에 대하여는 “파주시의 경우 유사시설이 노후해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데다 주민소득도 창출하면서 악취가 없는 친환경에너지타운에 대한  벤치마킹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곳 ‘유기성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하기위해 이미 한국환경공단, 고양시 시설관리공단 등 10여곳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파주시의회 견학을 비롯해 오는 6월1일 부산시 자원순한과가 이미 견학이 예약되어 있는 등 최근 『영천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이 친환경 자원에너지화시설 성공사례 견학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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