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대구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학생처장 정찬수)는 2009년부터 화산면과 인연을 맺어 9년째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사회체육과 학생 50여명은 황금 같은 공휴일을 뒤로하고 뙤약볕 아래 마늘 수확이 한창인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7농가(1.5ha)를 찾아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화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자체 준비한 먹거리로 캠핑 같은 분위기를 즐기는 한편 마을주민들과도 소통하며 활기넘치는 봉사활동 시간을 보냈다.
최영군 화산면장은 “벌써 9년째 이렇게 인연을 이어온다고 하니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전했다.<화산면170605>
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