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지난 3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대학진학 입시설명회에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천인재양성원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새로 변화된 문이과 통합에 다른 대학입시정책에 대비한 입시전략과 예상되는 새정부 대선공약을 점검하고 중3 이하 예상되는 입시변화와 대입시의 분석 및 준비방법 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특강은 대입 수시전형에 걸맞은 생활기록부 작성법과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입시경향 및 전략, 올바른 공부법 등도 소개됐다.
1~2부로 나쥔 특강에는 수도권 입시전문 스타강사인 김박현 '비상에듀' 대표강사가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를, EBS 진학상담교사 및 수능강의 검수위원인 김학수 강사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생활기록부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강의시간 내내 중요한 자료는 휴대폰으로 촬영도 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의 삼매경에 빠지기도 해 강한 열의를 보였다.
조남월 영천부시장은 이날 “명품교육도시 영천답게 학생들의 비전과 학부모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입시설명회”라며, “전문화된 입시전략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최신 입시 경향 등 실질적인 정보를 획득하여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재양성과170605>
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