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8일 영천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송재열) 주관으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윤승오)와 함께 새 정부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 영천채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김수용 도의원, 이장준 도 청년취업정책담당을 비롯 도내 상의회장, 취업관련 종사자, 대학생, 고등학생 등 청년구직자, 기업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 채용한마당 행사는 ㈜화신 등 지역의 17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294명이 면접을 실시했으며, ㈜영진, 법률구조공단 등 3개 업체에 사무관리직, 기술직 즉석 채용을 비롯한, 면접자 중 기업 심사 전형을 거쳐 우수인재 60여명이 채용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또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천여성새일센터 등 6개 유관기관들도 동참해 구직상담과 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영석 시장은 이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천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는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일자리경제과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