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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프로야구 감독, 영천명성교회서 간증 집회
  • 기사등록 2017-06-12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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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이만수 전 한국프로야구 감독이 11일 영천명성교회서 간증 집회를 갖고 47년 자신의 야구인생 이야기 보따리를 펼쳐 놓았다.


이날 대한예수교 장로회 영천명성교회(담임목사 김희승)초청으로 간증집회를 가진 이 전 감독은  국내 프로야구 최초 홈런을 친 선수로 간증 집회에서 교회 성도, 이웃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동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고백하는 간증시간을 가졌다.


이 전 감독은 성도들에게 △첫째 우연이 없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창세전에 하나님이 만들어 놓았다. 높아지거나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이다"면서 자신의 47년 야구인생 외길을 걸으며 중학교 시작한 야구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을 고백했다.


△셋째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넷째 머리털까지 세신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하나님이 이것을 모르나’는 ‘하이모’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다섯째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감사를 잊으면 인생이 끝난다. 현역을 뛰 않는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 어려운 현실을 바라보지 말고 그분의 계획을 바라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47년 야구 인생을 걸으면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하며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간증했다. 미국에서 처음 겪은 이방인에 대한 배척을 신앙으로 이겨내고 월드시리즈에 출전해 우승한 것은 하나님은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특히 라오스에 야구가 전달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그 분의 뜻으로 야구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현장을 증거했고 자신의 재능이 복음전파의 도구로 사용됨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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