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는 최근 동부동 언하공업지구에 기업체 야간근무자의 안전한 퇴근길 확보를 위한 LED보안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3월 언하공업지구 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이번 정비사업을 실시해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18개소는 기존 나트륨등을 LED로 교체했고, 13개소는 LED보안등으로 신규 설치했다.
설치된 LED보안등은 기존 나트륨등 대비 40%이상의 에너지절약효과를 볼 수 있어 예산절감은 물론 탄소배출저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언하공업지구는 1980년대 섬유업체의 개별입지로 조성된 이래 우리시 산업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고, 최근 보안등 노후화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업체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업장 주변 쓰레기수거, 주차질서 확립 등 업체의 자발적인 노력도 계속적으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170609항공기업유치과>
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