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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2차 정밀검사 음성 확진_영천 첫 의심환자 A씨 격리 해제! - 시민들 안도의 한 숨, 보건 당국자 음성판정 예상 했었다. - 영천지역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
  • 기사등록 2015-06-09 22:08:28
  • 수정 2015-06-09 2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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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최초 메르스 의심환자(관련기사) A씨에 대한 2차 최종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시민들은 안도의 숨을 쉬었다.


영천시 보건소(소장 구현진)은 9일 오후 7시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최종 2차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천지역은 메르스 청정지역의 명찰을 계속 달게 됐다. 또 지난 4일 1차 검진(음성판정)과 함께 A씨에 대한 격리도 모두 해제됐다. 이와 함께 A씨가 음성 확진을 받음으로써 자택격리에 들어갔던 간호사 2명과 A씨의 어머니도 자택에서 풀려나 능동감시자(출근 후 상황 감시) 신분으로 상황이 변했다.


A씨는 지난 4일 메르스 의심증세로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 된지 오늘로 5일째다. A씨에 대한 2차 정밀검사가 늦어지자 한때 시민들이 일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특히 A씨가 국내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가 경유한 평택굿모닝병원을 다녀온 후 발현현상을 보인데다 8일 서울에서 10대 고등학생이 감염된 사실까지 겹치자 시민들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었다.


이번 A씨의 음성 확진에 대하여 보건당국과 병원 관계자는 “다소 걱정은 했으나 A씨가 평소 건강한데다 격리병원에서도 줄 곳 미열상태여서 음성판정을 이미 낙관하고 있었다.”며 이번 음성판정을 환영했다.


A씨에 대한 2차 정밀검사는 영천소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 됐으며 확진 판정도 이곳에서 내려졌다. A씨에 대한 가검물은 8일 오후 동국대 격리병원에서 채취되어 경주보건소를 경유해 9일 오전 9시 영천에 있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돼 오늘 오후 7시경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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