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지난 15일 부터 1박2일간 영천중학교(교장 지기룡) 학생 40명은 ‘꿈잡go, 미래잡go’ 진로·직업탐색을 서울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공군사관학교, 서울고등법원, kbs방송국, 한강유람선, 국회의사당, 삼성딜라이트, 성균관대학교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견학한 모든 곳이 생생한 현장체험장이었다. 특히 형사재판 참관은 긴장감이 느껴지면서 짜릿했다.”며 “20년 뒤에는 국회의사당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았다.” 며 소감을 말했다.

이상춘 교감선생은 이번 행사에서 “평소 다양한 문화와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크게 갖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꿈잡go, 미래잡go’는 학생들의 적극인 참여를 위해 사전 안내 자료집을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미션작성하고 견학장소마다 가이드를 섭외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170619영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