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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 년 내 200억 조성목표 총력 질주 - 6월 현재 161억원 넘어서 - 기업 기탁자에 이어 순수 개인 기탁자 까지
  • 기사등록 2015-06-22 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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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가 키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학기금 200억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2년 2억5천만원으로 출발한 영천시장학회는 2008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지난 해 기점으로 당초 2020년까지였던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계획을 2016년으로 앞당겨 시민, 기업, 단체, 출향인 등 호응에 힘입어 4년 연속 시민기탁금만 매년 9억원을 넘기며 6월 현재 조성실적이 총161억원을 넘어섰다고 장학회는 밝히고 있다.

 

금년도 실적은 시출연금 7억원을 포함해 13억원이 조성되었으며 ㈜금창, 승원친환경기술(주), 진양특수강(주) 등 주요기업체와 농협영천시지부, 대구은행, 지역농협 등 금융기관을 비롯한 각급 단체, 출향인사, 개인의 정기 또는 일시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2013년부터 매년 초 1백만원씩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는 야사동 황금이불 김정순씨

 

개인 기탁자 중에는 황용순 전)영천등기소장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인  김영석 영천시장, 서노교 서피부비뇨기과 원장, 유석권 법무사, 이광우   동림건축사사무소장이 지금까지 2천만원 이상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소액 개인 기탁자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천시는 장학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 이사 정수를 12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기탁자의 소중한 정성을 기리기 위해 영천시립 도서관내 장학금기탁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등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또 금년도 장학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금 등 13개 분야 284명에게 4억5백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명예의 전당 설치를 통해 영천교육과 인재양성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6년 장학기금 200억 조성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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