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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축구, 民이 軍 넘었다. 3사관학교 청·장년부 각 준우승에 그쳐 - 청년부 우승(SM), 중년부 우승(강중), 장년부 우승(강중) - 1117공병단, 출전 사상 청년부 첫 3위 입상
  • 기사등록 2017-07-23 2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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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단포축구공원에서 펼쳐진 제8회 민관군축구대회 최종 결승에서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SM클럽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환호를 자아냈다.

[장지수 기자] 23개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16일 단포축구공원에서 개막된 제8회 민·관·군축구대회가 청년부에서 SM(民), 중년부 강중(民), 장년부 강중(民)이 각각 우승한 가운데 23일 최종 막을 내렸다.


대회 첫날부터 링크 전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지난 7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民이 軍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기술과 체력보다 조직의 화합이 우위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대회였다. 지난 7회 회 때도 3사관학교는 지역 한울클럽에 우승자리를 내 주고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3사관학교는 아쉽게도 청·장년부에서 각각 준우승에 머물러 民에 왕좌를 내 주었다.


청년부(29세 이하)와 중년부(39세 이하), 장년부(40세 이상)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 강중클럽은 중년부와 장년부에 각각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고 장년부 지역최강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민관군 대회에 매번 출전을 해왔던 1117공병단도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3위에 입상해 軍의 위력을 과시했다. 1117공병단(단장 이원혁 대령)은 청년부에 출전해 3사관학교 충성대와 준결승에서 맞붙어 전·후반 1대1로 비겼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깝게 3대1로 패했다.


이날 최종 성적표는 청년부 우승 SM, 준우승 3사관학교충성대, 공동 3위 회오리와 1117공병단. 중년부 우승 강중, 준우승 금호. 장년부 우승 강중, 준우승 3사관학교가 각각 차지해트로피와 상장 및 상금을 받았다. 또 이날 육군3사관학교가 입장상을 받았으며, 단일복장상으로는  강중클럽이 그리고 최우수 심판상은 이영호 심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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