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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홍보 우리가 책임진다", 제1기 영천SNS스포터즈 워크숍
  • 기사등록 2017-07-24 12:56:39
  • 수정 2017-07-24 1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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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지난 6월 첫 창단된 영천시SNS서포터즈단(단장 이장우) 단원들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보현산 일원에서 팸투어 및 워크숍을 갖고 다양한 시정홍보를 위한 대안 모색에 주력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SNS 등 온라인환경에 맞추어 정보공유 및 홍보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서포터즈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정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남월 부시장과 하기태 행정자치국장 및 문화관광과 신재근 과장, 직원, SNS 단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단원들은 이번 워크숍 첫날에는 운주산승마장 승마체험, 포은생가 및 임고서원 견학, 짚와이어 체험, 보현산천문과학관 별 관측 등 팸투어에 이어 다음날 오감누리체험장 견학 등 1박2일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한 젊은 참가자는 워크숍에서 “영천 관광시스템의 재설정이 필요하다”면서 “영천은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등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이 되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영천시 관광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조남월 부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관광정책의 발전방안과 참가자들의 쓴소리에 대한 답변에서 "영천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역할에 충실해달라"는 말로 토론의 주제를 살짝 우회하는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장우 단장과 단원들은 이날 SNS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쳐 복지·교육(민복매), 관광·맛집(하헌옥), 문화·예술(이창범), 농업·경제(김환도) 등 4개분야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시정홍보를 위한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로 이날 토론을 종결 지었다.


한편 제1기 영천시SNS서포터즈는 실시간 소통과 시정 홍보를 위해 지난4월에 각계 각층의 시민 41명을 공개모집해 6월2일 창단돼 페이스북, 트윗 계정, 블로그 등 다양한 SNS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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