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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상수도, 통합정수장 준공 이래 최대 생산량 - 올해 월평균 178만톤, 수돗물 일 평균 60톤 공급 - 수돗물 절약 캠페인, "아끼지 않으면 물 안 나올 수 있어!"
  • 기사등록 2017-07-27 2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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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영천시 상수도가 올해에만 월 평균 178만톤을 생산해 일 평균 60톤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등 통합정수장 준공 이래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영천시 상수도사업소(소장 박관석)는 27일 영천 공설시장을 돌며 ‘물아낌(절수) 범시민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업소 직원과 주부검침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리 캠페인과 물 사용량이 많은 음식점 등에 ‘절수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물 절약을 위한 절수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최근 영천댐 저수율이 30%이하로 떨어지고, 연중 수돗물 사용량이 최고인 8월이 다가오면서 충분한 상수원 확보의 어려움과 물부족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생활속 물절약 실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자 추진한 것이다.


박관석 소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수돗물을 농작물에 주는 사례도 있었다.”며 “수돗물은 식수공급이 우선이므로 생활속 수돗물 절약의 미덕을 실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영천시 상수도사업소는 "자체 생산 및 청도 운문댐 광역상수도 급수를 통해 올해 현재 월 평균 178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 평균 6만여톤을 공급한다"고 말하고 이는 "2012년 영천통합정수장 준공이래 최대 생산량이다"고 밝혔다. <170727 상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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