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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최하위 등급
  • 기사등록 2017-08-06 18:09:27
  • 수정 2017-08-06 1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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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해 온 국고보조사업,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주요시책 등 추진성과 평가에서 전국 9개 도 중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28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30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참여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안전관리 등 9개 분야를 가),나),다)등급 기준으로 발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결과다.


이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전국 9개 도 중 가)등급 8개 분야, 나)등급 1개 분야로 가장 성적이 우수했으며, 경북은 지역개발 분야만 가)등급이고 문화가족· 및 중점과제 나)등급을 제외하고는 일반행정, 안전관리,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나머지 전 분야에서 모두 다)등급을 받아 강원·전북에 이어 가장 평가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이는 경북도가 지난 한 해 전국 9개 도 중 국가 주요시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지하지 못했다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결과는 “9개 분야별로 연구기관, 학계 등 전문가 120명을 합동평가단으로 구성돼 시·도간 상호검증(열람 및 이의신청)과 중앙부처 및 지자체 평가위원 합동 실적검증을 통한 평가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또 행안부는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 등 중앙정부 30개 부처 소관 9개 분야에서 27개 시책, 68개 지표(173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올 1월부터 6개월간 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한 결과다”는 부연설명도 덧붙혔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시책이 타 시·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간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 2017년 7월 28일 행안부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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