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2017년 영천축산업조합(조합장 정동채) 전이용대회가 대회장 안 밖에 1천여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11일 오후 영천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만희 의원, 김영석 시장, 김순화 의장 및 각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까지 많은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조합 전이용대회가 축하의 열기를 채워졌다.
향교가야향 봉사단의 민요, 가야금, 무용 등 화려한 식전행사에 이어 정동채 조합장은 본 행사에 앞서 영천시장학회 김영석 이사장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정동채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힘써준 조합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조합장은 그리고 “우리 조합이 중앙회의 총화상과 여러 차례 도시형축협 최우수상을 받는 국내 상위 최우수 모범조합으로 우뚝 섰다”면서 “영천축협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날 조합은 전이용부문과 구매, 판매, 지도 등에서 구자준 조합원 외 6명에게 유공조합원표창, 금호축산작목회 한일만 조합원 외 1명에게 우수작목표창, 본점 박영진(총무과) 과장 외 4명에게 우수직원표창이 수여됐다. 또 대구카톨릭대 1년 박우현 학생 외 4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도 각각 장학금(학생)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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