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단장 김형신)이 신녕면 화서리 J모씨 농가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흔익 기자]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은 18일 신녕면 화서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집고치기 행사를 위해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직접 서울에서 내려와 참석했으며, 지역에서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최문섭 농협 영천시지부장, 박영진 신녕농협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 화서리 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신녕면 4개 농가(화서리, 연정리, 매양리, 화남리 각 1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시작으로 이날 화서리 J모(85)씨 농가가 본 행사 마무리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왼쪽부터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의장, 박영진 신녕농협 조합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고려 말 충신이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고향인 영천에서 봉사를 하게 되어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해 가겠다”고 인사 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영천의 4개 농가를 선정 해 봉사를 해주신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농민 소득증대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가자”고 전했고, 김순화 의장은 “노고 해주신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께 감사드립니다. 시의회도 부강 농촌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진 신녕농협 조합장은 “노고해주신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농가희망봉사단'은 화서리 본 집고치기 봉사활동외에도 주민들에게 생필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