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기자]경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지역 공공형 어린이집 교직원 7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이들의 사기진작, 스트레스 해소, 교직원 상호 간 정보 공유 등 소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행복충전 콘스트『그대가 있음에』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스트에서 도는 "이날 축제는 오프닝 ‘만남’이라는 주제의 국악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레이저 퍼포먼스와 참여한 교직원 모두의 참여 세레모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위한 보육교직원들의 공감·소통·화합의 장 마련이 행사의 주된 이유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137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공공형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급여 상승분, 운영비 등 지원으로 취약계층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보육료를 정부지원단가와 동일하게 부모로부터 수납하고, 보육교사 인건비를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지급하는 등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을 보다 높임으로 공보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교직원들이 행복과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healing)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보육교사 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 아이들과의 행복감을 증진하고 긍정적 상호작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70826 경북 여석가족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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