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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제186회 임시회 개회-9월5일까지 9일간, 제2회 추경(안) 심사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보근 의원◀▶김영모 의원, 산업건설서 총무위원…
  • 기사등록 2017-08-28 2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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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제186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순화 의장이 김염모 의원의 산업건설위원회 사임의 건과 김 의원의 총무위원회 위원 선임의건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다.


[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 제186회 임시회의가 28일 오전 개회돼 9월5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핵심요지다. 올해 7월22일 정부추경에 이은 후속 경북도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일자리관련 추경이 주 목적이다.


집행부 이번 추경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에서 540억원, 특별회계에서 1억9천만원을 각각 증액 보고했으며, 전체 예산은 당초보다 541억9천만원 늘어난 6천843억원이다. 또 하수도특별회계에서는 17억원, 상수도특별회계도 29억9천만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김영석 시장과 조남월 부시장,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을 포함해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자리해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이 시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효율적이고 형평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깊이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성의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의회는 이번회기 첫날인 28일 회기결정,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 6명(총무위원회=김찬주·전종천·허순애, 산업건설위원회=박보근·이상근·정연복)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박보근, 간사에 김찬주 의원을 각각 선임한 후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임된 박보근 의원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된 박보근 의원은 이날 인사에서 먼저 자신을 예결위원장에 선임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이번 추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이 되도록 또 당초 집행부 추경 목적에 부합되면서 연내 추진가능 한 사업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면서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의회는 회기 2일째부터 9월4일까지 휴회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예결위 추경예산(안) 종합심사 등 각종 상임위활동을 거쳐 오는 5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각 상임위와 예결위활동으로 심사한 각종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산회하게 된다.


한편 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지난 모석종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인해 총무위원회 의원숫자가 1명 줄자 상임위 의원숫자(총무위원회 4명, 산업건설위원회 6명) 불균형을 맞추기 위해 총무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앞서 김영모 의원은 의회 사무국에 현재 자신의 소속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직 사임을 정식으로 의회사무국에 제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의회는 총무위원회 위원선임의 건을 상정해 김영모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임해 총무위원회 의원수(5명)를 산업건설위원회 의원수(5명)와 균형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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