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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 계약 - 관리경비▶영천시가 예산범위에서 지원, 안전의무▶수탁자가 책임져야
  • 기사등록 2017-08-30 1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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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과 위·수탁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은 현재 영천공설시장 2층 만남의 광장 자리를 리모델링해 10월 개관계획으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은 총76석(장애인1석) 1개관 규모로 3년간 관리 운영한다.


영화관 운영인력은 영천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관람료는 일반영화관 관람료의 70퍼센터 이내 수준으로 일반영화(2D) 5000원, 입체영화(3D) 8,000원으로 정했다. 향후 2D에 대하여는 2018년부터 6,000원으로 인상 할 예정이다.


수익분재와 관련해서는 흑자시 영천시와 수탁자 간 3대7로 나누며, 영관 1년 운영 후 연간수입지출 결산을 통해 운영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더고 해당 부서가 영천시의회에 보고한 바 있다. 다만 수익급 중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김영석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영화관을 운영하고, 영천공설시장과 연계하여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문화여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김선태 이사장은 “영화관의 영사기, 음향장비 수준이 대도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여건의 영화관”이라며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의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 21개의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170830 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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