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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대첩],6.25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영천전투 뜻 기려 - 국립영천호국원서 제67주년 '영천대첩' 기념식
  • 기사등록 2017-09-14 2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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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제67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가 지난 13국립영천호국원 대첩 전적비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의장,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우동교 호국원장, 이범선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방종관 제8기계화보병사단장,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전국 각 지역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원, 영천시 보훈단체, 영천대첩 참전부대 군인, 관내 중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해 헌화·분향, 헌시낭송,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7주년을 맞은 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전투다. 당시 보병 제8사단(당시 사단장 이성가 준장)이 주축이 되어 10일간의 필사의 공방전 끝에 적을 섬멸함으로써 영천지역을 탈환하고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6·25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전투로 기록된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영천대첩 참전전우회 노병 150여명이 노령과 불편한 건강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구국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영천대첩에서의 불굴의 정신이 6·25전쟁사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를 가져왔다, “영천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고찰하고 호국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호국 영령에 대한 명복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기념사에서 이범선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은 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영천전투의 승리는 저와 전우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전투이자 역사라고 했고, 방종관 사단장은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님들의 영전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김순화 시의장은 “6.25전쟁 최후의 보루이며, 최대 격전지인 영천지구 전투에 대한 전공과 기원을 드리며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갖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자"며, 영천전투에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었다.


또 권영길 복지건강국장은 격려사에서 영천전투 승리를 기념하고 피로써 조국을 지켜낸 호국 선열들의 순구한 애국정신을 계승하자고 강조했다.,


▲ 왼쪽부터 김영석 영천시장, 이범선 참전전우회장, 방종관 사단장, 권영길 국장, 김순화 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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