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영천시 파크골프협회(협회장 전영준)는 14일 오후 1시 오수동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남월 부시장과 전영준 협회장을 비롯해 한혜련·김수용 도의원과 시의원 및 체육회 관계자, 선수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6개 클럽(장애인 클럽) 파크골프 동호인 13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단체전에서 500타를 기록한 한마음클럽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2위는 길벗, 3위는 스타, 4위는 문화, 5위는 시민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한마음클럽 유근수 선수가 55타로 1위, 여자부에서는 한마음클럽 김분남 선수가 59타로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장애인 클럽에서는 김준환 선수가 29타로 1위를 차지했다.
조남월 부시장은 대회사에서 “파크골프는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다. 오늘 제2회 시장배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끝까지 무사고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전영준 협회장은 축사에서 “많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건강은 물론 친목도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모든 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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