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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프리허그로 온정 나누어, "행복한데이”로 사랑에 양념치기
  • 기사등록 2017-09-19 2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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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영천고등학교가 특별한 자유프로그램 속에서 전교생이 감성을 자아내 행복한 학교생활의 의미를 되찾고 있다.


영천고등학교(교장 권기락)는 2017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프리허그데이로 따뜻한 감성을 나누었다. 지난 18 아침 실시된 행복한데이에는 전교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프리허그로 온정을 나누었다.


또래상담자들로 구성된 '친구사랑 동아리'는 화려한 반짝이 옷과 나비넥타이로 치장하여 친구들을 맞았고 '걱정마 친구! 내가 있잖아, 힘내 언제나 곁에서 응원할께, 넌 최고야 너에 대한 믿음을 가져, 친구야 사랑해' 등의 마음을 담은 문구의 팻말을 들고 응원했다.


또, 'SCC힙합동아리' 학생들은 목청껏 노래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생님과 학부모는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을 안아주거나 하이파이브 하기, 악수하기, 사탕 나눠주기로 사랑에 양념을 더해 행복을 만들었다.


학교에 따르면 프리허그데이는 사제간의 기본예절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배려와 존중의 생활을 배우는 코너다.  특히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실 만들기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영천고등학교 Wee클래스에서 2015년부터 매년 2 주최한다.  그 결과 사제간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익숙해졌다고 학교는 밝히고 있다.


학생들은 축제 분위기로 아침부터 많이 웃어서 하루가 즐거울 것 같고,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안아주실 때는 대접받는 것 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전한다.


참여한 학부모님은 "사제간에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인 것처럼 힘을 내라고 더 열심히 응원하였으며 감동의 아침이었다"고 프리허그데이 소감을 피력했다. <170919 영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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