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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영화관, 개봉작 '남한산성'으로 드디어 첫 유료 상영 개시 - 매일 4~5편 서울 개봉작 동시상영, 관람료는 5,000원
  • 기사등록 2017-10-12 2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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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영천시는 12일 영천공설시장 2층에 위치한 별빛영화관에서 조남월 부시장, 김순화 시의장,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유병수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영화관 개관식을 갖고 첫 유료 상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별빛영화관 경과보고, 축사, 영화(남한산성)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별빛영화관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성수기는 매일 6회~7회, 비수기는 매일 5회~6회 상영한다, 영화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1명만 있어도 영화를 상영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서울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동시에 매일 4편~5편 상영하며, 5,000원의 저렴한 관람료(대도시 지역의 70% 수준)와 편리한 예매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조남월 부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별빛영화관을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인사한 후 영화 ‘남한산성’을 함께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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