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아리랑태무시범단(단장 성동표)’이 지난 10월 14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2017 경상북도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시·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로 경북도내 21개 지역의 대표 동아리팀이 참가했다.

21개 시·군 대표팀들이 각각 다양한 종목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이날 ‘아리랑태무시범단’은 창의성과 독특성, 관객 호응도 등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따라서 시범단은 지난 2013년 구미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리랑태무시범단은 신녕초(교장 박상호) 9명, 신녕중·영천상업고(교장 오선미) 7명, 금호초(교장 박종욱) 5명, 금호중·공업고(교장 여성택) 14명 등 총 3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15일 폐막식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시범단은 오는 11월 11일~12월 3일까지 개최되는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폐막공연 및 10회 공연을 통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태권도 한류를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