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동고등학교(교장 박영철) 학생들이 지난 9월 26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10월 16일 본교에서 도지사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초·중·고 24개팀이 참가해 사전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물(UCC)로 실력을 겨뤄 ▲미래프로듀서상(김천 한일여중) ▲미래아나운서상(칠곡 약목고) ▲미래보도기자상(성주 성주여중) ▲최우수상 2팀(상주 성산여중, 영천 영동고) ▲우수상 5팀(안동 경안여고, 포항 대해초, 의성 안계초, 상주 상주초, 구미 형곡초) 등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천 영동고는 김형래 교사의 지도아래 본교 2학년 방송반 학생 10명(김민기·박민국·임정욱·이인호·김원빈·권상범·이종일·김남균·조형호·김재원)이 참가해 ‘학교 생활속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예방’라는 주제로 UCC를 제작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매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UCC영상을 제작해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연에 참여한 영동고등학교 김형래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본 UCC를 준비했으며 수상하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71016 영천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