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기태]전 행정자치국장, 여의도연구원 부위원장 위촉▶본격 당 친화력 행보 - 지역 출마예상자들, 공천위한 당직 받기 경쟁
  • 기사등록 2017-10-19 14:57:46
  • 수정 2017-10-19 18:05:22
기사수정

[장지수 기자]

내년 6월13일 치러질 예정인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에 도전장을 낸 하기태 전영천시행정자치국장이 여의도연구원 부위원장에 위촉돼 관심이 집중된다.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은 17일 하기태(58) 전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정치발전분과) 위촉을 공식화했다. <사진>


하 부위원장은 영천역사문화연구원장, 대구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교수(위촉)등을 맡아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특히 당과의 친화력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도 지역은 아직도 진한 보수색채가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때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출마예상자들은 저마다 당과의 밀착성과 충성도 등을 내세우며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앞서 지역 자유한국당과의 친화력 보폭을 가시화하고 있는 출마예상자도 눈에 띤다. 이들은 명함에 새겨질 새 직함과 당 친밀성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9월26일에는 지역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출마예정인 김상현씨가 자유한국당 국회정치대학원 제19기 원우회장에 선출돼 새 직함과 함께 당정치신인 등용문에 들어섰다.



또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박영환 전 시의원과 영천시장에 나설 서만근 전 경남행정부지사도 이달 10일 나란히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직함을 받으면서 각각 당과의 밀착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9월30일 일찍이 퇴직한 하 전 국장이 이번에 여의도연구원 부위원장 직을 받으면서 각 출마예상자들 마다 저마다 당과의 친화력을 과시하며 본격 당 공천 경쟁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23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