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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을 알고 싶어요!"_제외동포청소년 영천서 4박5일 홈스테이 - 21개국 45명, 지역 고등학교 또래와의 만남 - YMCA전국연맹, 재외동포재단 공동주최
  • 기사등록 2015-07-15 23: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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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한인 청소년들이 여름방학동안 모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또래 청소년들과 어울려 모국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YMCA전국연맹과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21일까지 9일동안 『2015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초청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14일 입국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전국에 나뉘어 모국의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21일 출국한다.

 

이번  모국연수 프로그램에는 52개국 45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미, 군산, 진주, 대전, 울산 등 전국 9개지역이 선정됐다.  영천에는  21개국에서 45명이 초청되어 15일부터 4박5일동안 지역 청소년들과 홈스테이를 갖는 등 지역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주민과 함께하며 농촌문화 체험에 들어갔다.

 

특히 영천에 입성한 45명의 동포학생들은 15일 임고서원충효수련원에서 성남여고와 영천여고, 영천고등학교 등 지역 학생들이 펼치는환영 축하공연으로 또래 모국 청소년들과의 우정을 다졌다. 동포학생들은 지역 청소년(영천고, 영천여고) 가정에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모국 가정도 체험한다.

 

또 이들 학생들은 17일 영천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언어를 배우며 18일에는 별빛마을 방문, 천연염색체험 등을 견학하고 19일 영천을 떠나 서울로 상경한 후 서울에서 도시탐험과 DMZ 자전거 평화대행진 행사를 끝으로 21일 출국한다.

 

한편 15일 영천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열린 재외동포학생들의 영천 입성 환영행사에는 주관처인 허의행 영천YMCA이사장과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김병삼 영천시부시장, 이세환 농협영천시지부장, 김창회 성남여자고등학교 교감, 우원식 영천고등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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