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 10월 두번째 정례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순화 의장을 비롯해 이상근 부의장과  박보근·권호락·김찬주·정연복·김영모 의원만 정시에 도착해 개최됐다. <사진>

이달 들어 2번째 열리는 이번 정례간담회에서는 의회 소관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각종 지역현안과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의회는 이날 농축산과와 과수한방과, 사회복지과, 힐링산업과로부터 집행부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공립 중앙어린이집 이전계획 ▲장난감도서관 복합놀이문화공간 조성계획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추진계획 ▲화랑설화마을 현안 사항 ▲한의마을 현안 ▲2018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출연계획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 운영 규약 제정 보고 등 총 7건의 주요현안에 대하여 의회에 보고하고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김순화 의장은 집행부 보고에 따라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등은 의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제187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내달(11월) 6일까지 12일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