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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초총동창, 어릴적 뛰놀던 옛추억 되새기는 화합 한마당 - 모교운동장서 제33회 총동창 체육대회 열어
  • 기사등록 2017-10-23 18:43:56
  • 수정 2017-10-23 1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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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운 영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왼쪽 첫번째)


[이용기 기자]

영천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박종운, 58회 졸업) 제33회 한마음체육대가 모교 동문인 이만희 국회의원, 이재영 영천초 교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이춘우·정연복 시의원, 관내 초등학교 동창회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김영석 영천시장도 이날 늦게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1부는 시낭송,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상 수여, 대회사, 축사, 모교발전기금, 선수대표 선서에서 2부 라인댄스, 각종경기, 기별노래자랑, 시상 순으로 화합 다짐이 진행됐다.


본 대회에 앞서 총동창회 활성화와 동문 화합을 이끈 류치득 동문을 비롯한 3명에게 공로상이 그리고 62회와 63회 기수는 이재영 교장에 모교발전기금이 전달됐다.


▲ 대회사하는 박종운 총동창회장(58회)과 축사하는 이만희 국회의원(64회)


(주)영천신문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현재 영천시의원(남부-완산-서부-북안)에 출사표를 예정하고있는 박종운 총동창회장은 이날 “동문들의 날인 오늘 어릴 때 뛰어놀던 운동장에서 다시한번 마음껏 즐기시고 또 다른 추억을 쌓아가시기 바란다”며 동문들의 사랑에 대한 희망메시지를 남겼다.


박 회장은 "과거 3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할 때도 있었지만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로지금은 300여명의 소규모 학교로 전락했다. 하지만 완산동과 남부동지역에 공동주택이 지금보다 더 많이 들어서면 많은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모교 64회 졸업생인 이만희 의원도 “친구·선후배들과 쌓은 그 따뜻한 추억은 사회로 나가 많은 일들을 격는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 정을 마음껏 풀어놓고 웃고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간 화합을 주문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진 이날 행사는 각종 체육경기로 동문들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을 선사했다.


1911년 영천공립학교로 출발한 영천초등학교는 지난해까지 2만3천여명의 학생을 배출해 사회곳곳에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들이 책임과 봉사를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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