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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차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영천시다도회' - 조양각 앞뜰에서 20일 밤 시민 위한 '별빛 찻자리' 열어
  • 기사등록 2017-10-23 19: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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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영천시다도회(회장 신말자)는 지난 20일 조양각 앞뜰에서 제3회 영천 시민을 위한 '별빛 찻자리'를 행사를 펼쳤다.  별빛 찻자리는 영천 차문화인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담의 자리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심신을 차와 함께 가꿀 것을 장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 도·시의원, 관공서 직원, 다도회 회원, 지역 선출직 출마예상자, 시민 등이 참여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회장은 “차는 현대인에게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신의 음료라 했다‘ 백세시대 건강한 인생을 살려면 차를 마셔야 한다. 차를 마시면 몸이 건강해지고 가도를 하면 가족이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마련된 찻잔에서 피어나는 차향의 향기가 모든 사람을 위로하기에 충분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조남월 부시장은 “차문화는 자신의 낮추는 것을 배우는 문화로써 정몽주 선생 탄생 680년을 맞아 가지는 이번 행사가 의미가 있다”고 했고,  김순화 시의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꼭 빼닮은 깊고 그윽한 차 한잔, 바쁜 일상속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는 여유를 가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날 찻자리 행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날 다도회는 육대 다류인 녹차, 황차, 백차, 홍차, 청차, 보이차와 말차, 꽃차, 연차 등 따뜻한 차와 간식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영천다도회는 2006년 여성복지회관에서 다도예절 수강을 시작으로 2011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4년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 2017년 영천예술인단체 가입해 그동안 찾아가는 초등학교 다도예절 수업과 임고서원 및 일반인 다도예절 수업을 실시했다. 또 다도회는 지역 차문화 보급을 위해 관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도예절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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