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진용숙 경북지회장으로부터 대상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천중 한다혜 교감(오른쪽)
[손흔익 기자]
영천중학교(교장 지기룡) 한다혜 교감이 '제2회 문향 경북문인 시낭송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영애의 대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회장 진용숙)가 지난 14일 포항 파인비치호텔에서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시낭송대회는 경북도내 시·군지부에서 선발된 30여명의 선수들이 이날 실력을 겨뤘다.
올해로 2회째인 경북문인 시낭송대회는 경북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일반 관객들의 관람을 통해 경북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다.
1959년 대구에서 출생한 한다혜 교감은 영남대 국어국문과와 경북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수료했다. 또 한 교감은 36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제자들을 양성하면서 시(詩)작에 몰두해 문학적 성장을 일궈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간 미래문학 26호와 시사문단 171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한 교감은 각종 백일장 및 시낭송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시인과 시낭송가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시집 '나무가 짙어서 아프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 171023 사진, 자료 영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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