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2017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가 경북도 23개 시.군 보훈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 11개 보훈단체 공동주관(특수임무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 대표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대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시의장, 한혜련 도의원, 박진우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 특별보좌관, 애국지사 배선두 옹,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 박신환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의 개회선언 퍼포먼스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환영사, 대회사, 표창 및 격려사, 축사, 북 핵 규탄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유공자 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는 국가유공자 가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들의 나라사랑을 고취하고, 광복 72년 분단 72년을 맞아,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도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 보훈단체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식사를 마련해 경북도내 23개 시·군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맞이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안위보다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한 선조들의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영석 영천시장,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 박진우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 특별보좌관, 박신환 대구지방보훈청장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은 대회사에서 “경북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가 배출된 호국의 고장이다. 오늘 행사는 국가유공자 가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박진우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 특별보좌관과 박신환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가족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 도지사 표창 수상후 기념촬영 모습
▼ 만세삼창을 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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