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미자) Wee클래스는 25일 친구사랑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애플데이 캠페인 및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애플데이 캠페인에서는 친구사랑동아리 학생들이 등교시간 교문 앞에서 직접만든 사과모양 옷을 입고 애플데이를 홍보하면서 사과파이와 엽서도 나눠줬다. 1교시에는 각 반에서 엽서에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구에게 사과파이와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뜻이 있는 날이다. 애플데이를 통해 평소 미안했던 친구와 감사한 선생님께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4학년 한 학생은 "친구와 싸웠는데 사과할 시기를 놓쳐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애플데이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편지를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했다. 또, 행사를 준비한 친구동아리학생들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해서 뿌듯하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171025 영천중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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